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3년 한국시리즈 (문단 편집) === 시리즈 후 === * LG는 이번 우승으로 우승 횟수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넘어서는데 성공했다. * LG는 우승을 차지한 모든 한국시리즈에서 4연승으로 우승했다. 다른 점이 있다면 1990년과 1994년은 4승 전승 스윕승이었고, 2023년은 1패 후 4연승이었다. * LG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짓는 경기에선 상대에게 무조건 2실점을 한다는 징크스가 이어지게 되었다.[* [[1990년 한국시리즈]] 4차전 6:2, [[1994년 한국시리즈]] 4차전 3:2, [[2023년 한국시리즈]] 5차전 6:2] * 또한 LG는 3회의 우승 모두 하계 아시안 게임이 열린 해에 달성했다. 1990년에는 [[1990 베이징 아시안 게임]]이, 1994년에는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이, 2023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열렸다. * LG의 3회 우승은 모두 월드컵이 끝난 직후 한국시리즈에 이루어졌다. 1990년과 1994년에는 시즌 중 월드컵이 열렸고, 2022년 월드컵은 카타르가 그나마 덜 더운 12월에 열렸기 때문에 직후 시리즈가 2023년. * LG는 우승할 때마다 당해 시즌 전에 해태-KIA의 주축 선수를 영입하고 우승한다는 징크스를 이어가게 되었다. 1990년에는 투수 [[차동철]]을, 1994년에는 내야수 [[한대화]]를, 2023년에는 포수 [[박동원]]을 영입하고 바로 우승했다. 단, 차동철과 한대화가 해태 왕조의 주역이었던 것과는 달리 박동원은 KIA에서 1년도 채 뛰지 않았을 뿐더러 우승반지도 없었다. --코치로 영입한 [[이종범]], [[이호준]]도 있다-- --기아도 2009년 LG에서 [[김상현, 박기남 ↔ 강철민 트레이드]]로 김상현 데려와서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했잖아?-- --그건 걍 [[정성훈]] 사서 내다 버린 것 줍줍 같은데-- * LG는 이번 우승으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지 모를 2025 시즌 메인 개막전 개최권을 가져가게 되었다. * LG는 KBO 역사상 최초로 한국시리즈 전 경기 선발 라인업을 동일하게 가져간 팀이 되었다. 선수층이 얇은 80년대 초반에도 일어나지 않은 진기록. * 5차전 중계방송사인 [[MBC]]는 [[2021년 한국시리즈|2021년]], [[2022년 한국시리즈|2022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한국시리즈 우승 장면을 중계하게 되었다.[* 선술했듯 공교롭게도 LG의 전신 청룡의 구단주였던 기업이 다름 아닌 MBC이기도 하다.] [[김나진]] 캐스터 역시 3년 연속으로 우승 선언을 외치게 되었고, [[박재홍(야구)|박재홍]] 해설위원도 2년 연속 우승 확정 경기에서 해설을 맡았다. * 반면 SBS의 [[정우영(아나운서)|정우영]] 캐스터는 지상파에 입성한 2014년 우승 확정 경기 중계 이후로 2015년부터 9년 연속 오프튜브 중계로만 우승 선언 중계를 맡았다. * 2023년 한국시리즈 챔피언 LG와 일본시리즈 챔피언 한신은 공통점이 꽤 많은데, 둘 다 홈 유니폼이 줄무늬 유니폼이면서 로고에 T가 있고[* 단 한신은 H와 T가 같이 쓰여 있다.], 2023년 시즌에서 수도에 있는 [[두산 베어스|최대]] [[요미우리 자이언츠|라이벌 팀]]에게 상대 전적 우위를 거뒀다. 또한 LG는 [[kt wiz|2년 전 우승팀]], 한신은 [[오릭스 버팔로즈|전년도 우승팀]]을 꺾고 우승하며 두 팀 모두 최근 우승팀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 최근 우승팀 모두 당시 우승이 창단 첫 우승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 2023년 한미일 우승팀들은 모두 팀의 영문 표기명, 로고에 T가 들어간다. LG와 한신은 Twins와 Tigers의 T, 텍사스 레인저스는 Texas State의 T다. ~~[[나이저 모건]]이 좋아할 듯한 상황이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이 [[미네소타 트윈스]] 혹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였다면 어느 쪽이든 한국팀 혹은 일본팀과 같은 마스코트를 사용한 구단이 우승한 기록으로 남았을 것이다.[* 미네소타는 1991년 이후 32년간 우승이 없고 디트로이트는 1984년 이후 39년간 우승이 없어서 1994년 이후 28년간 우승 없던 LG와 1985년 이후 37년간 우승 없었던 한신만큼 우승 열망이 강한 편이다.][* 또 야구와는 무관하지만, 한국시리즈 종료 후 돌아오는 일요일에 벌어진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결승|롤드컵 결승]]에서도 [[T1/리그 오브 레전드|T와 연관된 팀]]이 우승했다. 이를 한데 엮어 [[D(원피스)|T의 의지]]라는 개드립도 나올 정도.] * LG는 처음으로 홈 구장인 잠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990년에는 상대팀 [[삼성 라이온즈|삼성]]의 홈구장인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대구 시민구장]], 1994년에는 상대팀 [[태평양 돌핀스|태평양]]의 홈구장 [[숭의야구장|인천 도원구장]]에서 시리즈가 끝났기 때문.[* 두 번 모두 LG가 정규리그 우승팀에 4-0 스윕승이었기 때문에 4차전 개최지인 상대팀 구장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밖에 없었다. 사실 이번에도 기존의 2-3-2 체제가 유지되었으면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수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겠지만, [[2020년 한국시리즈]]부터 2-2-3으로 개정되어 5차전도 정규리그 우승팀 홈구장에서 열리게 되었기 때문에 드디어 잠실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 * LG는 1982년에 창단한 원년 6개 구단 중 5번째로 홈구장에서 우승을 확정한 팀이 됐다.[* 해태가 [[1987년 한국시리즈|1987년]] 광주 4차전에서 우승을 확정하고 현대는 [[1998년 한국시리즈|1998년]] 인천 6차전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또 삼성은 [[2002년 한국시리즈|2002년]] 대구 6차전에서 우승을 확정했으며 두산은 [[2015년 한국시리즈|2015년]] 잠실 5차전에서 감격의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두산의 경우 [[1995년 한국시리즈|1995년]] 잠실 7차전과 [[2001년 한국시리즈|2001년]] 잠실 6차전 당시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으나 엄밀히 따졌을 때 홈경기가 아닌 [[중립구장 경기]]로 홈경기 순번이 되어 홈경기 형태로 치른 것이다. 물론 어쨋든 잠실이 홈구장이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지만.] 원년 구단 중 홈구장에서 우승을 확정한 적이 없는 팀은 [[롯데 자이언츠]][* 1984년과 1992년 우승 모두 잠실 야구장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두 경기 모두 [[중립구장 경기]]에 원정팀으로서 우승을 차지했다.] 뿐이다. * 1패 후 4연승 우승은 이번이 5번째로[* [[1982년 한국시리즈|원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OB의 경우 1패 후 4연승을 거두기는 했으나, 1차전이 무승부였기 때문에 시리즈 최종 승패는 4승 1무 1패다.], 최근 사례는 [[2017년 한국시리즈|2017년]]의 [[KIA 타이거즈]]. 5번 중 업셋이 2번[* [[1989년 한국시리즈|1989년]] [[해태 타이거즈|해태]]가 [[빙그레 이글스|빙그레]]를 업셋했고, [[2015년 한국시리즈|2015년]]에는 [[두산 베어스|두산]]이 [[삼성 라이온즈|삼성]]을 업셋했다.] 섞여 있기 때문에 정규리그 우승팀의 1패 후 4연승 우승은 이번이 3번째다. * KT는 창단 첫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록했다. * KT가 한국시리즈에서 처음으로 패하면서 한국시리즈를 경험하지 못한 채로 해체되었던 [[쌍방울 레이더스]]를 빼면 [[KIA 타이거즈]]가 KBO 리그 유일의 한국시리즈 무패팀이 되었다. 또한 KT의 한국시리즈 경기 승률이 10할에서 5할대로 내려가면서 KIA가 한국시리즈 최고 승률팀 자리를 2년만에 되찾았다. * KT 이강철 감독은 해태 선수 시절 LG와 맞대결했던 [[1997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패전투수가 된 것에 이어[* 하지만 팀은 1, 3, 4, 5차전을 이겨 우승했다.] 감독으로서도 LG에게 패했다. * 2017년 두산 이후 6년 만에 [[kt wiz|정규시즌 2위 팀]]이 최종 순위 2위로 시즌을 마치며 6년만에 정규시즌 순위와 최종 순위가 일치한 시즌이 되었다.[* 2018년 정규시즌 2위 [[SK 와이번스]]는 [[2018년 한국시리즈|당해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를 꺾고 우승하여 최종 순위 1위로 마감하였고, 2019~2022년 각각 2위 팀이었던 [[SK 와이번스|SK]], [[kt wiz|KT]], [[삼성 라이온즈|삼성]], [[LG 트윈스|LG]]는 모두 당해년도 플레이오프에서 업셋을 당해 최종 순위 3위로 마감하였다.][* 2017년 역시 이번 시즌과 마찬가지로 4위팀이 3위팀을 업셋하고 올라왔으나 플레이오프에서 2위팀에게 패하며 정규시즌 순위와 최종순위가 일치하게 되었다. 두 시즌 모두 4위가 NC였다는 공통점도 있다.][* 10구단 체제에서 정규시즌 순위와 최종 순위가 일치한 것은 2016, 2017, 2023 시즌뿐이다.] * LG의 한국시리즈 경기 승률은 35전 17승 1무 17패로 정확히 5할이 되었다. * LG의 염경엽 감독은 2013년 넥센에서 감독이라는 직업을 시작한지 10년만에 감독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코칭스태프 외에 프런트 말단 직원부터 단장까지 경험했던 프런트 출신 감독으로는 첫 번째 우승[* 염경엽은 2000년 은퇴 후 [[현대 유니콘스]] 프런트로 전직해 운영팀 막내 매니저로 일을 시작했다. 매니저 재직 당시 그가 맡았던 임무는 선수단이 결제하고 구단에 제출한 [[영수증|전표]]를 정리하는 '비용 처리 업무'였다. 이후 현대에서 운영팀 과장을 지낸 뒤 LG에서 스카우트와 운영팀장으로 일했고 SK에서는 단장을 맡았다. 단장 출신 감독으로도 최초의 우승이기도 하다.] 사례다. * LG가 우승하면서 2019년부터 5년간 서로 다른 팀이 우승하게 되었다.[* 2019년부터 두산, NC, KT, SSG, LG] 2017~2021년[* 2017년부터 KIA, SK, 두산, NC, KT]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만약 2022년에 키움이 우승했다면 7년 연속으로 서로 다른 팀이 우승할 뻔했다. 하지만 2016년 두산을 마지막으로 연속우승 팀은 나오지 않고 있다.] * [[허도환]]은 2018년 SK, 2021년 KT에 이어 LG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통신 3사 팀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SK가 2021년 [[이마트]]에 인수되어 [[SSG 랜더스]]가 되었기 때문에 SK가 다른 구단을 인수하거나 신생팀을 창단하여 리그에 복귀하지 않는 이상 이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수들의 숫자는 한정되어 있으며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 * [[김현수(1988)|김현수]]와 [[함덕주]]는 [[2015년 한국시리즈|2015년]] 두산 소속으로 우승한 데 이어, 이번에는 LG 소속으로 우승하면서 [[잠실시리즈|잠실 야구장을 함께 쓰는 두 팀]]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역대 2번째[* 첫 번째 사례는 1994년에 LG에서 2001년에 두산에서 우승반지를 득템한 [[최훈재]]다.] 사례가 됐다.[* 공교롭게도 15년 역시 김현수가 한국시리즈에서 맹타를 휘둘렀고, 시리즈 스코어도 똑같이 1패 후 4연승 우승이었다.] * [[케이시 켈리]]와 [[오스틴 딘]]은 LG 트윈스 최초의 외국인 우승 멤버가 되었다. * 잠실을 같이 홈으로 쓰는 [[두산 베어스]]의 [[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과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 우선 직전 우승으로부터 다시 정상을 차지하는데 10년 이상이 걸린 점[* 이 과정에서 두산은 4번의 준우승, LG는 3번의 준우승으로 번번히 물을 먹어야 했다. 그나마 두산은 준우승의 주기가 짧았던 반면 LG는 2002년 준우승 이후 한국시리즈 무대에 다시 서는데 무려 21년이 필요했다.], 새로 부임한 감독이 첫 해 우승을 이끈 점[* 염경엽은 이전에 히어로즈, SK에서 감독을 맡은 반면 김태형은 이 당시가 감독 커리어의 시작점이었다.], 1패후 4연승으로 5차전 잠실 홈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점이 같다. 차이라면 두산은 정규시즌 3위로 준PO-PO를 거쳐서 올라온 반면 LG는 정규시즌 우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는 점이다. 또 시리즈에서 외국인 투수 한 명이 엔트리에서 빠진 것도 공통점이다.[* 두산은 [[앤서니 스와잭]], LG는 [[애덤 플럿코]]] * LG의 우승으로 최근 우승이 20년을 넘긴 팀은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 두 팀만이 남게 되었다. 여기에 창단 후 우승을 한 번도 하지 못한 [[키움 히어로즈]]까지 더하면 21세기 무관팀 및 10년 이상 우승을 못한 팀은[* 2024년 [[삼성 라이온즈]]가 우승을 못하게 되면 [[2014년 한국시리즈]] 이후 우승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도 10년 이상 무관팀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나머지 팀들은 마지막 우승으로부터 10년도 채 되지 않았다.] 세 팀만 남게 되었다. 참고로 이 세 팀 중 롯데만이 원년팀[* 한화(빙그레)는 1986년 창단, 히어로즈는 2008년 현대 해체 후 재창단]이다. * LG가 우승하면서 4년 연속으로 로마자 이름 팀들이 우승하는 기록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NC-KT-SSG-LG.) * 오지환이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하면서 올해 월드시리즈와 한국시리즈의 MVP는 우투좌타 유격수가 차지하게 되었다.[* 23년 월드시리즈의 MVP는 [[코리 시거]]. 실제로 4차전 종료 이후 오지환의 3경기 연속 홈런을 본 이창섭 기자는 [[https://x.com/pbbless868822/status/1723259027810054264?s=20|'오지환이 한국의 코리 시거다.']]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 1500경기 이상 출장 현역 선수 중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선수는 6명 있었는데, 그 중 [[오지환]]과 [[김민성]]이 이번에 우승하면서 이제 4명만 남게 되었다. KT [[박병호]]가 그 중 한 명이고, 나머지 셋은 롯데에서 오래 뛰었던 [[강민호]], [[손아섭]] 그리고 [[전준우]]다.[* 박병호는 한국시리즈를 2014년, 2019년, 2023년 세 번 나갔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고, 강민호, 손아섭, 전준우는 한국시리즈에 한 번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세 선수 모두 1999년 이후로 한국시리즈 진출이 없는 롯데 출신이었으며, 강민호는 하필 삼성이 하위권에서 헤매던 시기에 삼성으로 이적했고, 손아섭은 NC가 우승한 지 1년 뒤에 이적, 전준우는 여전히 롯데에 남아 있어서 한국시리즈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 LG의 우승으로 프로야구가 시행되는 국가들 모두 장기간 우승을 못 했던 팀들이 우승을 이루어내는 진기록이 이어졌다. 먼저 [[2023년 월드 시리즈|미국]]에서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62년 만에 첫 우승을 이뤘고, 다음 [[2023년 일본시리즈|일본]]에서 [[한신 타이거스]]가 38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이뤘으며, 이후, [[2023년 타이완 시리즈|대만]]에서 [[웨이취안 드래곤스]]가 24년 만에 다섯 번째 우승을 이뤄내더니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에서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세 번째 우승을 이뤄냈다. 그리고 네 팀 모두 [[21세기]]에 들어와서는 첫 우승이다. 특히 MLB, NPB, KBO의 경우 이번에 우승한 팀들이 리그에서 우승을 못 한지 2번째로 오래된[* MLB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인디언스 시절이던 [[1948년 월드 시리즈]] 우승 이후 74년째 우승이 없고 NPB는 [[1984년 일본시리즈]] 우승 이후 39년째 우승이 없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있다. KBO에서는 [[1992년 한국시리즈]] 이후 [[롯데 자이언츠]]가 31년째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 팀이었다는 공통점도 있다. * 2023 월드 시리즈 우승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공통점이 많은데 21세기에 먼저 우승 경험이 있는 상대편의 막내구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997년 창단 2001년 우승 kt wiz 2014년 창단 2021년 우승]을 상대로 우승했다는 점과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끝냈다는 점이다. * 우승을 확정짓는 아웃카운트를 내야수가 바운드되기 전에 포구했는데 이는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SSG가 우승을 확정짓는 아웃카운트를 비슷한 방식으로[* 1루수 오태곤이 이지영의 타구를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냈다.] 잡아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라인 드라이브로 잡아내면서 LG는 현재까지 모두 다른 아웃카운트로 우승을 차지했다.[* [[1990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삼구삼진, [[1994년 한국시리즈]]에서는 투수 앞 땅볼로 경기를 마쳤다.] * LG의 우승으로 포스트시즌에서 상위 라운드로 올라와서 LG를 만난 팀은 우승을 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이어지게 되었다.[* 기존에 있던 포스트시즌 징크스 중 하나로 포스트시즌에서 LG를 꺾은 팀은 준우승을 한다는 징크스가 있었다. 이 해에는 포스트시즌에서 아무도 LG를 꺾지 못했기 때문에 기존 징크스는 전제가 틀려서 적용할 수 없지만 LG를 이긴 팀이 없다는 건 LG를 만나서 패배해 탈락했다는 것이니 우승하지 못한 것은 여전히 사실이다.] * 3회 연속으로 수도권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21년 한국시리즈|2021 KT]], [[2022년 한국시리즈|2022 SSG]].] 5년 연속으로 정규 시즌 우승팀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도 거머쥐었다.[* [[2019년 한국시리즈|2019 두산]], [[2020년 한국시리즈|2020 NC]], [[2021년 한국시리즈|2021 KT]], [[2022년 한국시리즈|2022 SSG]], 2023 LG.] * 2019년 이후 4년 만에 서울특별시 연고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염경엽은 KBO 리그 최초로 선수, 단장,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하게 되었다.[* 선수로는 [[현대 유니콘스]] 시절 [[1998년 한국시리즈]]에서, 단장으로서는 [[SK 와이번스]] 시절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 [[차명석]]은 LG의 이전 한국시리즈 우승인 [[1994년 한국시리즈]] LG 투수 엔트리에 들어가 선수로써 한국시리즈 우승을 맛보았는데[* 투수 엔트리에는 들었지만 당시 LG가 쾌조의 4연승 우승을 하고 완봉승도 있었던지라 실제 경기에는 못 나왔다. 당시 LG는 투수 엔트리에 든 10명 가운데 투수 여섯명(김기범, 김용수, 정삼흠, 차동철, 이상훈, 김태원)만 쓰고 우승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었다.] 29년 후인 2023년에는 LG 단장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맛보게 되었다. * [[케이시 켈리]]는 KBO 리그 최초로 포스트시즌의 모든 시리즈에서 선발승을 거둔 선수가 되었다. 2019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NC 상대로 승리, 2021년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 상대로 승리, 2022년 플레이오프에서 키움 상대로 승리,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 KT를 상대로 승리.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순차적으로 업적 달성하듯 승리를 쌓아갔다.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하는 [[서울광장]] 시민 환영대회 개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1&aid=0014328624|#]] 오 시장은 2022년 허구연 KBO 총재와 환담했을 때 허 총재로부터 "서울 연고팀이 우승을 하게 되면 서울시내에서 시민들과 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게끔 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바 있다.[* 1995년 7월 1일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LG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오세훈 시정 체제에서 서울 연고팀이 우승한 것 또한 처음이다. 과거 LG가 우승했던 1990년과 1994년은 모두 관선시장 체제였고, 당시 서울시장은 각각 [[고건]]과 [[우명규]]였다.(단, 우명규의 경우는 LG 우승 확정 이틀 전 발생한 [[성수대교 붕괴 사고|대형사고]]로 인해 [[이원종(1942)|이원종]] 시장을 대신하여 임명되었는데, 우 시장도 사고와 관련이 있었다는 주장에 11일 만에 사임했다.) 참고로 OB-두산 우승 확정 당시의 서울시장은 1982년 [[김성배(1927)|김성배]], 1995년 [[조순]], 2001년 [[고건]], 2015, 2016, 2019년 [[박원순]]이다.] * 2015년부터 4년 주기로 서울 연고팀 그것도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함께쓰는 두산과 LG가 한국시리즈를 우승하게 되었다. * LG 트윈스 우승에 경기장에서 그라운드로 뛰어 내려간 아저씨 팬이 화제다. LG의 우승을 알리는 폭죽이 터지자마자 외야 쪽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한 팬이 그라운드로 뛰어내려 환호를 하며 달려갔다. 선수들과 함께 세리머니도 같이 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5230295|#]] * 2차전을 한 날인 11월 8일이 입동인데 2차전부터 5차전까지 LG가 스트레이트로 이기자 [[겨울쥐]]라서 그렇다는 발언들이 성행해서나왔다. * 이전까지 LG의 마지막 한국시리즈였던 2002년 한국시리즈의 서사가 그대로 재현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오랜 시련끝에 우승을 차지한 팀(2002년 삼성, 2023년 LG), 기적같은 돌풍을 보여준 감동의 준우승 팀.(2002년 LG, 2023년 KT) * 우승 확정 후 회식을 하고 나서 하루 더 단체 숙소에 있었다고 한다. 주장 오지환이 [[음주운전|혹시 모를 불미스러운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선수단 일동에게 제안했고, 모두가 동의했다고 한다. [[https://naver.me/FXKnforb|#]][[https://m.dcinside.com/board/lgtwins_new/12000377|#]][* 실제로 LG는 2017년 7월 LG의 영구결번인 [[라뱅|이병규]]의 은퇴식 때 [[윤지웅]]의 음주운전 적발로 큰 홍역을 치른 바 있다.][* 공교롭게도 LG 우승 확정 다음 날 롯데 [[배영빈]]의 음주운전 사건이 기사화되었다.] * 선수 시절 타이거즈에서 4회 우승한 [[이종범]]은 코치로 첫 우승이자, 다른 팀 소속으로 --[[이정후|아들]]이 관중석에서 관람하는 가운데-- 첫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고우석|사위]]와 함께한 건 덤. * 우승 직후 회식은 LG 선수단이 즐겨찾는 잠실 고박사에서 했으며 차명석 단장은 물론이요 구광모 회장도 참여하였다. * 정말 오랜만에 LG가 우승했다 보니 온갖 방송사에서 LG 선수단을 섭외하고 있다. * MVP 오지환은 [[SBS 뉴스브리핑]], KBS [[사사건건(KBS)|사사건건]], YTN [[뉴스LIVE]], 연합뉴스TV [[뉴스센터 12]]에, 염경엽 감독은 YTN 뉴스LIVE와 채널A [[뉴스A]]에, 차명석 단장은 [[MBN 뉴스와이드]]에, 신민재는 [[KBS 뉴스 9]]에 출연했다. 또 오지환과 임찬규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파일:2023년_LG 우승_ 축하연.jpg]] * 11월 17일 LG 트윈스 구단은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 홀에서 'LG트윈스 2023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LG 트윈스 [[구광모]] 구단주와 그룹 관계자 및 트윈스 선수단, 프런트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우승 기념행사는 우승 축하 영상 상영, 선수단 소개, 우승 트로피 전달, 감독과 주장의 감사인사, 아와모리 축하주 건배, 한국시리즈 MVP '롤렉스'시계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https://www.news1.kr/articles/5235029|#]] [[파일:전설의_그_우승주.jpg]] * 차명석 LG 단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아와모리]] 소주는 몇 년 전에 세 통에 있던 소주를 한 통에 합쳤다.[* 뚜껑을 개봉하지 않았지만 종이로 입구를 봉한 아와모리 소주 특성상 오랜 시간이 흐르며 상당량이 증발했다고 한다.] 현재 4분의 3 정도 남아 있다. 사실 마실 수 있는진 잘 모르겠다. 개봉하면 (술 잘 마시는) 임찬규에게 시음하게 할 계획"이라며 "부족할 것 같아 KS 전에 두 통을 더 사왔다"고 한다. 일단 남아있긴 한 것으로 보이며 ~~먼저 마신 임찬규가 멀쩡한지 테스트 해보고~~ 다들 시음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 시음~~[[https://www.chosun.com/sports/baseball/2023/11/13/DR2CCVCLVRCINPJEJ3GIGQ3JJM/|#]] 어쨌거나 이 전설의 우승주는 '''11월 17일 오후에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리는 비공개 축승회 때 드디어 구광모 구단주와 차명석 단장이 개봉했다.''' 이날 건배 제의를 한 구광모 구단주는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아본 것은 처음인 것 같다. 하늘에서 보고 계신 선대 회장님께서도 누구보다도 굉장히 기뻐하시며 이 자리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실 거라 생각한다"며 선수단과 스포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 구단주는 또 "이제 저희 팬들은 더 이상 1994가 아니라 2023이라는 숫자를 기억하게 될 것"이라며 "이런 기쁨의 숫자를 늘려가며 팬들의 마음속에 자랑스러운 오늘의 멤버들이 영원히 기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일:우승시계.jpg]] [[파일:전설템_획득한_오지환.jpg]] * 잠들어 있던 [[롤렉스 데이-데이트|우승시계]]가 공개되었다. 차명석 단장의 말에 따르면 시계에 대해서는 "최근 롤렉스 매장을 찾아 다시 광택을 내고, [[오버홀(시계)|내부 청소]]를 했다"며 "뚜껑을 여는 데만 수백만 원이 들었고, 부품도 갈아야 한다. 부품 교체는 주인에게 맡길 예정이다. 작동에는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MVP에게 수여될 예정인 이 시계는 MVP인 오지환이 --구광모한테--[* 기증한다는 인터뷰를 하던 중간에 말이 헛나와서 ''''구광모한테'''...구광모 회장님께 드리고!'라고 즉시 정정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구단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구단 박물관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https://www.news1.kr/articles/?5229908| 'MVP' 오지환 "롤렉스 시계, 갖기엔 부담…구광모 회장님 드려야"[LG 우승] ]] 오지환은 "회장님이 새 시계 주시겠죠?" 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후 17일 한국시리즈 MVP 수상으로 롤렉스 시계를 선물 받은 오지환은 "이 시계는 선대 회장님의 유품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전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구 구단주는 "오지환 캡틴의 그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며 "그 뜻을 담아 '한국시리즈 MVP, 캡틴 오지환'의 이름으로 의미 있게 전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파일:attachment/thisteamlg.jpg]] 2010년 [[쌍둥이 마당]]에 올라온 [[이 팀은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됩니다]]로 유명한 글인데, 해당 글의 저자는 4차전을 직관하면서 진지하게 왁싱을 고려 중이라고 하였으며, LG 우승 확정 후 왁싱샵에서 본인의 말을 지킨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gtwins_new&no=12021186|인증글]]까지 올리며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 [[LG전자]]는 우승 기념으로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동안 온라인 브랜드숍에서 주요 가전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29% 할인 판매를 진행했는데 라이벌인 [[삼성전자]]가 여기에 맞불을 놓아서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인기 비스포크 가전과 TV, 게이밍 모니터 등 총 6개 품목, 11개 모델 기준가 대비 30% 할인, 삼성닷컴에서 냉장고, 세탁기 등 2개 품목 이상을 동시에 구매시 기준가 대비 최대 47% 할인을 11월 30일까지 진행이라는 대규모 행사를 열었다. 이래서 인터넷에서는 사실 [[삼성 라이온즈]]가 우승했느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00218?sid=105|#]] * 워낙 오랜만의 우승이라 다른 해에 비해 우승을 축하한다는 타팀 팬들이 많았으며, 감동을 받았다는 타팀 팬도 꽤 많은 편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